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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회장, 3000만원 쾌척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8.09.13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12일 추석 대명절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목포복지재단에 3000만 원 기탁했다. 

목포∼제주, 해남 우수영∼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대표 이혁영 회장은 매년 지역사회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면서 소외계층을 비롯한 미래인재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평소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이 회장은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도 1000만 원을 기탁해 어버이날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 특식, 차상위계층 어린이 소원성취운동화,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어린이 간식 등을 지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해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지금까지 성금 4억3000만 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혁영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18면 2018. 9. 13(목)  목포=이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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