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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해양조, '악의적 소문에 단호히 대처하겠다'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8.12.31

보해양조는 현재 조직 개편이 진행된 것과 관련해 근거없이 확산되고 있는 ‘매각설’ 등 유 언비어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계획이다.

보해양조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어 “시중에 떠도는 ‘매각설’은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유포된 루머라면서 이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고 광주·전남기업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입장 발표는 현재 경영구조 개선을 위해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보해양조가 기업매각을 위한 사전조치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해양조측은 ”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뿌리째 흔들려는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퍼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유포된 루머는 ‘보해가 외국계 자본에 넘어갔다’, ‘보해가 경상도 기업이다’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보해양조는 악의적인 소문으로 임직원은 물론 지역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주는 상황을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앞으로 보해양조에 관한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보해장학회가 광주전남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게 불과 일주일 전이다. 그리고 현재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각을 하려는 기업이 과연 이러한 일을 할 수 있겠는지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호소하고 싶다”며 “보해양조는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비록 지금은 어렵지만 임직원이 단합해서 지역경제와 지역민들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지난 1950년 목포에서 설립된 후 지금까지 68년간 광주 전남 시도민과 함께 성장해온 향토기업으로, 주류 시장 경쟁 격화로 경영 위기에 처해 최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조직 개편과 함께 권고 사직과 희망 퇴직 등 경영구조개선작업을 진행중이다.

전남일보 13면 2018. 12. 31(월)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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