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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업 회복세..... "현장서 일할 사람 찾습니다"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9.09.09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인력이 부족한 조선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드림십 캠프’가 지역 특성화고 학생에게 호응을 얻었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도, 전남고용노동연구원(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캠프에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 70여명이 참가해 조선업 기업현장을 견학하고 특강을 통해 조선업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했다.

조선분야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 멘토링과 취업 연계 사업 설명회도 참가한 학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한조선주식회사 협력사의 작업환경 및 복리후생 등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 조선업은 최근 조선업의 활황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대거 빠져 나간 데다 조선업에 대한 불신이 깊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당장 대불산단의 경우 고용률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 당장 필요한 기능인력만 2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전남인자위는 지난 6월 ‘전남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갖고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사내협력사 총 14개 업체에 용접과 도장 등 100여 명의 수요인력을 현장 채용했다.

전남인자위 강광남 사무국장은 “이번 드림십 캠프는 최근 전남지역의 조선업체가 기능인력 부족을 호소함에 따라 구인난 해소 및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신속한 취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올해 조선업 관련 기업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등 미스매칭 문제를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인자위는 캠프에 참가한 제 1~2기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취업역량 강화 및 조선업 인식 개선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전남일보 9면 2019. 9. 9(월)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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