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2021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를 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광주은행은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 1위에 선정된 후 4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인증식에서 “광주은행은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친절하고 믿음이 가는 은행’,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안정적인 은행’으로 신뢰받고 있다”며 “지역 내 탄탄한 영업력과 디지털뱅킹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사명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4년 연속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4년 연속 1위의 쾌거는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성원과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한 경영환경과 금융의 디지털화로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포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고객과의 소통 등이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광주은행의 브랜드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고 답했다.

광주은행은 평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매체로 각종 정보와 행사, 신상품 등을 소개하며 브랜드 홍보와 공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공감과 해결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이나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민과 교류를 돈독히 하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27일 본점에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4년 연속 1위 달성을 축하하는 인증식을 가졌다.

남도일보 6면 2021. 4. 28(수)  노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