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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해복분자주, 동남아 시장서 ‘K-와인’ 열풍
작성자 정성훈 작성일 2023.10.26

주류전문 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 복분자주가 동남아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지며 K-주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25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보해복분자주 동남아 수출액은 코로나 악재에도 지난 2020년 29만 달러에서 지난해 46만 달러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약 60% 증가했다.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채널에 제품이 노출되며 입소문을 탔고, 지속적으로 수출액을 늘려 소주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 주류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가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도수가 낮은 과일소주의 수요가 높은 싱가포르에서 2020년 2만 달러에서 지난해 10만 달러로 약 5배 급증했다. 


하이볼, 칵테일 등 복분자주를 다른 음료와 섞어 마시는 음용법이 미디어에 트렌디한 방식으로 제시되며 현지에서 반응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베트남의 경우 코로나로 2021년 전체 주류 소비량이 10.8% 감소함에 따라 보해복분자주 수출액 또한 일부 감소했지만, 이후 2021년 4만 달러에서 지난해 7만 달러로 다시 늘었다. 


맥주와 증류주가 인기인 필리핀에서는 ‘한국형 와인’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액이 2021년 1만 2000달러에서 9만 7000달러로 약 8배 증가했다.

또 2021년 캄보디아 시장에 첫 진입한 보해복분자주는 총 수출액 9000달러에서 이듬해 2만 5000달러를 기록하며 약 178%의 증가율을 보였다.

보해복분자주와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품인 ‘초롱초롱’ 과일소주를 유통 중인 싱가포르 Corinthians Asia Global의 닉 여 대표는 “보해복분자주는 품질 높은 원료 사용과 더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 만한 맛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속적인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12면,  2023. 10. 26(목) 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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