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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구의 과거·현재·미래 ‘목포항구축제’에 담았다
작성자 정성훈 작성일 2024.10.11

‘2024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8회째인 목포항구축제는 2024~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목포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축제는 11일 디스코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글로벌 퍼레이드와 함께 만선 배가 입장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해 목포항의 번영과 만선을 기원하고 항구에서 시작되는 목포의 미래를 제시한다.

시는 전통 파시를 더욱 돋보이도록 축제장을 구성했다.

목포항을 따라 세대별로 파시존, 항구존, 청년존, 현대존 등 4개 공간으로 나눠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글로벌 파시를 연출한다.

파시존에서는 전통 파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파시 장터에서 경매받은 수산물을 직접 구워 먹는 구이터와 어물전 수라간 등이 운영된다. 목포항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구존은 목포의 근대역사와 70~80년대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항구 버스킹, 항구토야호(건맥체험), 청년창업부스 및 음식부스로 꾸며진다.

현대존과 청년존에서는 낭만한끼, 청년항구볼, 체험부스, 선창어린이놀이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해 목포항의 낭만과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또 제철 수산물을 목포만의 맛과 멋으로 즐길 수 있도록 목포 미식페스타가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품격있는 밥상’, ‘3인 3색 스페셜 쿡’ 등 입맛을 돋우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2024 목포항구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과 바다콘서트, 목포항구음악회, 난영가요제가 축제 기간 중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본래 취지는 부각시키면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공간 구성으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8면, 2024. 10. 11(금) 이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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