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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제주 고속철 다시 불지핀 전남도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8.02.28

전남도가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다시 불을 지폈다. 

전남도와 제주도간 이견으로 지지부진했던 이 사업이 물꼬를 틀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정선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한 도 실무진은 전날 제주도청을 방문,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 사업 관계기관 협의를 가졌다. 

제주도는 그동안 제2공항 건설이 최대 현안으로 서울~제주간 고속철 건설사업은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지난해 5·9 대선 과정에서도 전남도와 제주도간 이견으로 대선 이슈로 채택되지 못했다. 

전남도는 최근 제주도에 협의를 요청, 이날 회의에서 이날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수립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2021년~2030년)에 우선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제주도는 현재 타당성 재검증이 진행 중인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이 우선이며 6월 지방선거 이후 논의에 나서자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선 국장은 "서울~제주간 고속철도에 대한 제주도의 공감대가 필요한 만큼 우리도가 먼저 타진을 하게됐다"면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과 맞물려 논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제주간 고속철도는 지난 2007년 당시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태환 제주지사가 해저터널 건설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 달라고 공동 건의한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남지사였던 지난 2016년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제주공항 마비사태로 목포~제주 해저터널을 통한 서울~제주 KTX 개통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재점화됐다. 

전남일보 2면 2018. 2. 26 =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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