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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무안 - 일본 기타큐슈 정기노선 취항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8.03.29

오는 5월부터 무안공항에서 일본 기타큐슈(北九州)를 오가는 정기 항공편이 취항한다.

무안-기타큐슈 정기 노선 취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노선 다변화와 취항 항공사 확대가 절실했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여행업체인 조이투어(대표 최금환)는 28일 오전 광주라마다호텔에서 ‘일본 기타큐슈 정기편 취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금환 조이투어 대표를 비롯해 일본 기타큐슈시 항만공항국의 사카이(酒井) 공항유치담당과장,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노상래 실장,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기타큐슈를 오가는 항공편은 주 3회(화·금·일요일)였으나 정기편 운항으로 주 6-9회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편은 오는 5월13일 국토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본격적으로 운행하게 된다.

자연·역사·산업·문화가 잘 어울려진 관광명소 기타큐슈는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구로카와 온천, 후쿠오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등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기타큐슈시 사카이 과장은 “기타큐슈는 무안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며 “정기항로 개통으로 양 지역간 관광교류가 활성화 돼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기타큐슈 노선의 항공기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50인승 제트기 소형비행기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지난 2005년 운항사업을 시작해 국내선과 일본 등을 연결하는 국제선 등 10여년간의 승객 운송 경험을 갖고 있는 국내 첫 소형 항공사다.

특히 이번 정기 항공편이 운행과 함께 일본 현지인들이 무안으로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이투어 최금환 대표는 “광주·전남지역은 무안국제공항을 확보하고 있지만 일본 여행을 하려면 무려 왕복 9시간이나 걸리는 인천공항 등 타지역 공항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일본의 정기선 취항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무안공항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매일신문 12면  2018. 3. 29(목) =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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