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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호남 잇는 목포-부산 KTX 건설되나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8.07.19

민선 7기 들어 영·호남 4개 시·도가 추진중인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에서 목포-부산 KTX 건설 방안이 의제테이블에 올라갈 전망이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1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전남 CEO포럼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 차원에서 목포-부산 KTX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17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목포-부산 KTX 건설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전남, 광주, 부산, 경남 등 영·호남 4개 시·도가 구성 예정인 ‘남해안 상생협의회’의 협력과제에 대한 화답의 성격으로 전남도는 파악하고 있다.

남해안 상생발전 협력과제로는 ▲남해안 해안관광도로·고속철도 조기 개통 ▲남해안 광역경제권 구축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남해안 정책개발 공동 연구 ▲(가칭)동서상생발전협의회 구성 ▲지방부권 국정회의 설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공동 유치 등이다.

특히 남해안 고속철도 조기 개통과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해서는 목포-부산 KTX 건설안을 꼭 포함시켜야 한다는 게 해당 시도의 중론이다.

이같은 구상이 성사되면 목포와 부산을 1시간 안팎으로 오갈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SOC구축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목포-부산 KTX 건설이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나 시기 등에서 당장에는 회의적 시각도 만만치 않지만, 전철화나 복선화가 부산쪽에 비해 저조한 전남의 입장에서는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활발하게 거론되는 목포-부산 KTX 건설안은 영호남 4개 시도가 구성 예정인 남해안 상생협의회의 협력과제 의제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광주매일신문 2면  2018. 7. 19(목)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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