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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목포, 신안서 열린다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9.03.07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8월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소가 목포시와 신안군으로 확정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서류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공동 개최지로 목포시와 신안군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행사 장소는 목포 삼학도 일원이다.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개최 신청한 것이 지역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시·군의 행사 예산 확보 노력과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특히 목포는 서남해안 섬의 관문이고, 신안군은 전국의 섬 가운데 25%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전남의 섬 중 40%를 차지할 정도로 섬으로 이뤄진 지자체다.

‘섬의 날’ 행사는 국가 기념행사를 비롯한 섬 특산물 전시회(홍보관 운영), 섬 국제 학술대회, 섬 민속공연 등 다양한 학술·문화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세계마당페스티벌, 국제파워보트대회, 증도 섬 행복 바다축제 등을 ‘섬의 날’ 행사 주간에 개최해 시너지효과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은 성공적인 섬의 날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 TF팀을 구성해 세부 행사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의 날 기념행사가 섬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알차고 의미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서남해안권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남을 명실상부한 섬의 수도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의 날’은 미래의 보고(寶庫)인 섬의 가치를 알리고 그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8월은 섬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여름 휴가철인데다 8이라는 숫자가 섬의 무한한 발전가능성(8=∞)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8월 8일로 확정됐다.

 

광주일보 5면  2019. 3. 7(목) 최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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