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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일자리재단 설립 추진한다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9.04.10

전남도가 일자리 사업을 한 곳에 모아 종합·체계적으로 전담하는 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출자·출연기관에 분산돼 추진되고 있는 정부 시행 일자리사업을 하나로 묶어 종합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남도일자리재단 설립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남은 지난 2015년 267개 사업에서 8만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2016년 9만1000명(298개 사업), 2017년 9만7000명(280개 사업), 2018년 10만7000명(288개 사업) 등 지속해서 일자리 사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진흥원 등 도 산하 다수의 출자 및 출연기관이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하고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자리 플랫폼’ 구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고용환경 및 일자리 수급의 미래예측과 사업발굴을 담당할 전문기관이 부족하고, 일자리 사업을 관리할 컨트롤타워도 부재해 일자리 플랫폼 참여기관 간 유기적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남도는 법인격을 갖춘 일자리 전담기구를 설립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재단을 통해 일자리 사업의 발굴·기획, 실행, 평가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구와 인력을 갖출 계획이다. 기구는 2과 6팀 20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전남형 일자리 정책 연구와 정부 일자리 사업 총괄 수행, 맞춤형 취·창업 지원, 역량강화 고용유지 지원 등의 업무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일자리재단에서 심층상담·진로설계·직업훈련·집중 취업알선까지 맞춤형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타 시도의 경우 경기도가 지난 2016년 일자리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충남·경북이 설립 용역을 완료했으며 강원은 용역중이다.

전남도는 오는 5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친 뒤 재단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을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 주민 의견수렴을 하고 행안부와 2차 협의를 거처 조례·정관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내년 하반기 임직원 모집과 설립허가, 등기 등의 과정을 거쳐 일자리재단을 출범한다는 구상이다.

전남일보 1면 2019. 4. 10(수) 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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