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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해안 관광벨트 로드맵 나왔다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9.10.01

전남도가 해안권과 내륙권을 투트랙으로 하는 관광개발과 더불어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남해안권을 포함하는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는 내용을 포함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최종개발안을 내놨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안 핵심은 중간용역보고회 내용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사업을 3대 전략, 11개 프로젝트, 35개 세부사업으로 진행하고, 내륙권을 해안권과 동시 관광개발 추진하는 내용이 첨가됐다.

3대 전략은 남해안 관광거점 육성, 남해안 접근성 개선, 섬·크루즈 관광기반 조성이다.

남해안 관광거점 육성사업에는 목포, 근대문화역사지구, 완도 해양치유단지, 여수 마이스산업 등 권역별 관광거점 조성을 비롯해 함평 사포 관광지, 신안 자은도 해양관광단지, 진도 해양관광단지, 해남 오시아노 융복합관광단지,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등 해양관광단지 조성이 있다.

또 국립난대수목원, 서남해안 명품 ‘섬 숲’ 등 남해안 난대림 명품화와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남도 의병 역사공원 등 이순신·의병 호국관광벨트 조성을 한다.

이밖에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을 통해 예향 남도 자원을 활용해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남해안 접근성 개선 전략에는 해양관광도로 조성, 광역교통망 구축, 스카이투어 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해양관광도로 조성 사업에는 국도 77호선(압해-화원, 화태-백야) 연결,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여수-남해 간 동서해저터널, 연도·연륙교 단계적 확충, 남해안 관광도로 명소화 등이 있다.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으로 경전선(광주-순천)·남해안철도(목포-순천)전철화, 전라선(익산-여수)고속전철화, 서해안철도(군산-무안공항) 연결,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이 동시에 추진된다.

하늘길 관광루트 개척을 위한 스카이투어 벨트는 흑산공항 조기 건설, 스카이투어 항로(김해-사천-여수-무안-흑산도)개설 등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한다.

섬·크루즈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목포 크루즈 전용부두, 여수 크루즈부두 터미널, 연안 크루즈 운행(목포-완도-여수-부산), 국제크루즈 항로(중국-남해안-일본) 등 관광인프라 구축이 추진된다. 미래 해양관광수요 선점을 위한 마리나 항만(신안-목포-완도-여수-섬진강)을 주축으로 요트 마린 실크로드로 조성된다.

이같은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도 내놨다.

민간투자 및 해외자본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공공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단기·중기사업을 우선으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한다. 또 고용창출,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고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치에 나선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해안신성장관광벨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남뿐만 아니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육·해·공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루트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매일신문 1면 2019. 9. 27(금)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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