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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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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남권 상의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돼야'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20.05.18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을 비롯해 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목포·여수·순천·광양 등 호남권 9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5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호남권 5천600여 기업의 염원인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가 좌절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호남권에 방사광속기의 추가 구축을 요구했다.

 

이날 호남권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 평가에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전남 나주가 탈락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고 이는 국가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재난 위험에 대비한 국가시설의 분산배치 전략 차원에서도 적절하지 않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어 회장단은 “방사광가속기 선정과정과 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지리적 여건과 동일한 배점으로 하는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회장단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다양한 분야의 산업 연구개발(R&D)를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인 만큼, 에너지와 바이오, 자동차 산업 등이 우위인 호남권에 방사광가속기를 추가로 구축해야 한다”면서 “대형가속기 장기 로드맵·운영전략을 즉각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이에 앞서 광주상공회의소와 전남·북 8개 상공회의소 회장 등 호남권 상의 회장단은 지난달 22일 오후 3시30분 광주 서구 농성동 광주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호남의 5천600여 기업의 뜻을 모아 차세대 기술개발의 핵심기반인 방사광가속기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의 유치를 지지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남도일보 7면 2020. 5. 18(월) 박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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