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남도, 섬 여행 '5천톤급 연안크루즈' 띄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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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희영 | 작성일 | 2020.12.07 |
거문도, 흑산도, 청산도 등 전남도 서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섬들을 돌아볼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서남해 연안 지역을 목포권, 완도권, 여수권 등 3개 연안크루즈 권역으로 구분해 모항지 4개소, 기항지 14개소를 선정, 이를 바탕으로 각 권역의 기존항로, 운항거리, 관광자원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시행 가능한 항로와 장기적으로 시행 가능한 항로를 구분했다.
장기적으로 시행 가능한 항로로는 추가적인 연안크루즈 인프라시설을 확충해 권역별로 구성될 계획이다. 목포권역은 비금도·우이도·관매도·하의도 구간, 완도권역은 소안도·노화도·보길도·여서도·청산도 구간, 여수권역은 안도·연도·하화도 등 총 3개 구간으로 각각 1박2일의 항로로 짜여졌다.
이와 함께 전남형 연안크루즈에 투입될 최적의 선박은 섬 여건을 고려해 5000t급(승객 120명)이 제시됐다. 이 선박은 기항지에서 승객이 탑승해 섬 여행이 가능하도록 수륙양육보트가 탑재된다. 각 객실은 8평 규모로 고급스럽게 꾸며지며, 선박에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다. 승객 1명당 요금은 25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연안크루즈의 접안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5000t급 규모의 연안크루즈선 1척을 운영할 경우 생산 유발효과 139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22억원, 고용 유발효과 449명, 소득효과 148억원 등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연안크루즈 운영계획을 연간 수요 4230명, 47항차 운항으로 구성해 운영할 경우 경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남 신성장 동력산업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돼 전남 연안 크루즈산업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광주일보 2020. 12. 6(일) 윤현석 기자 |
▲ | 공인인증서 10일부터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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