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메인 본문 바로가기

목포상공회의소

지역소식

공지사항 상세보기
제목 한전공대 특별법 상임위 통과..... 24일 본회의 상정될 듯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21.03.19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상임위 문턱을 넘어서면서 내년 정상개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법안이 3월 국회서 처리되면 오는 5월 2022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하면서 우수 인재 확보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 산자중기 상임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한전공대 특별법’ 상정안을 가결시켰다. 한전공대 특별법이 여야 의원들 전원 합의로 소위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법안 공표까지 남은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를 통과한 한전공대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23~24일)까지 통과하면 25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고 정부가 곧바로 시행령을 공표하면 한전공대측은 5월부터 시작되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하고, 수시모집과 캠퍼스 착공 작업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전공대 특별법에는 기존의 대학 명칭인 ‘한국전력공과대학’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로 변경하고, 현행 사립학교 법인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2022년 3월 개교를 앞두고 발등의 불로 떨어진 교사 확보와 관련, ‘임대교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정상적인 개교를 뒷받침한다.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남도, 나주시, 정치권, 사회단체 등 지역 모든 기관 및 단체는 법 제정에 총력전을 펼쳐왔다.

특히 김영록 전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여러 차례 방문해 법안 제정 필요성과 대학 설립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대학 정상 개교를 위해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설득했다.

이번 법안소위 통과를 계기로 전남도는 향후 국회 입법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후속 법령인 시행령 조기 제정을 위해 산자부·한전과 공동 노력한다.

또한 시행령 제정 후 학교법인 정관 개정, 특수법인 설립 및 법인 등기 등 학교 설립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대학 모집 요강 계획과 홍보계획을 세워 일정에 맞춰 우수 학생 모집에 나선다.

오는 5월 강의실, 행정실 등 개교 핵심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개교 일정에 맞춰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본회의에서 법안이 최종 의결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2년 3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상 개교를 반드시 이뤄 세계 10위권의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는 연구·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리딩 대학’으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부영cc 일원 40만㎡에 조성된다.

학생 수는 대학원생 600명, 학부생 400명, 외국인 학생 300명에 교수 100명, 직원 100명 등으로 작지만 강한 연구중심대학 설립 취지에 걸맞게 학생 대비 교수 비율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광주일보 1면 2021. 3. 19(금)

이전글, 다음글
전라님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한전공대 특별법 상임위 통과..... 24일 본회의 상정될 듯
무안국제공항 연계 '남도 관광' 세계로

목포상공회의소

(우)58754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73번길 29 (중동2가)

Copyright (c) 2017 mokpo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