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 중국 상하이~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취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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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성훈 | 작성일 | 2023.09.22 |
중국을 방문중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운항 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현지 마케팅을 펼쳤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상하이시청에서 궁정 시장과 회담을 갖고, 중국 단체관광객 전남 방문과 무안~상하이 정기노선 취항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두 지역의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한 무역·투자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와 언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사드 사태 이후 6년 5개월여 만인 지난 8월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한 데 대한 발빠른 대응이다. 관광설명회에는 김영준 주상하이대한민국 총영사, 이준용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등 상하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유유방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대표, 이주원 중국여행사협회 마이스위원회 비서장, 주단 상하이 망고 국제여행사 대표, 청원쥔 베이징 마이투어 대표 등 굴지의 여행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 지사와 루티산 동방항공 부사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 정희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방항공 상하이~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동방항공은 11월부터 주 2회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동방항공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대형 항공사로, 110개 국가에 1,05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과 상하이 운항으로 전남과 중국 간 관광교류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또 중국 인바운드 여행 1위 기업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3박4일 관광상품을 판매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한 중국 정부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전남도와 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중국의 다른 도시와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하늘길도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중국인 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만5,000명에 달했으나, 지난해 7,000명 수준에 그쳤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인센티브 제도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계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닷컴 등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 중국 관광객을 사드사태 이전으로 회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남매일 2면, 2023. 9. 22(목) 정근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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