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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업인 배려공간... 수출상담 손님들로 가득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4.04.23

  "기업인을 배려하는 공간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누구나 찾기 쉬운 용산역에



있다보니 방문객 수가 갈수록 늘고 있어요"  지난 27일 서울 용산역 4층의 광주/전남 비즈니스라운지. 입구 전면에 완



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광주 봄꽃박람회 등 지역행사 홍보 포스터가 부착된 라운지는 오후 2시가 넘어가자 손님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위해 모인 4명의 기업 관계자부터, 정부부처 출장 뒤 잠시



이곳을 찾은 전남도청 직원까지, 99평방미터의 공간은 금세 사람들로 메워졌다.





  광주의 A기업 관계자는 미국에서 왔다는 바이어와 함께 한쪽 벽면을 따라 전시된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생산품을



둘러보며 "광주는 자동차와 타이어, 광제품이 생산되는 산업도시"라고 설명한 뒤 고개를 끄덕이는 바이어에게 VIP룸



에서 자사의 제품을 소개했다.





  국비사업을 위해 전남도청 직원과 서울출장을 온 김숭평 조선대 교수는 "처음 방문 했는데, 서울에서 광주/전남의



이름을 보는 것만으로 반갑다"며 "시도민을 위한다는 자부심과 함게 외부에 나타나는 이미지에도 긍적적인 효과를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3일 문을 연 광주/전남비즈니스라운지는 개소 10개월 여만에 5,200여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25명이 이곳을 찾아 업무를 진행했으며 단순히 전시물을 보기 위해 들린 사람을 포함하면 8,000명이 라운



지를 이용했다.  그동안 회의실이 이용된 숫자만 210차례. 100여개가 넘는 기업체가 바이어 상담 및 투자유치 회의를



열었고, 최근 한 지역기업이 이곳에서 200억원 가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소 1년이 채 되지 않아 광주/전남지


역 기업인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기업인들이 라운지에 가장 매력을 느끼는 것은 모든 제반 비용이 무료라는 점, 수출상담 등을 위해 수도권의 회의실

대여료가 30만원 가량 됐던 것을 감안하면 지역 기업들에게 비용 감소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 등 음료와 PC, 복사기

도 무료 제공된다.  여기에 교통이 편리하고, 장소를 알리기가 쉽다는 점도 장점이다.  라운지에는 산업 위주의 광주

지역 생산품과 농/수산물 가공품으로 이뤄진 전남지역 제조품이 함께 전시돼 바이어나 타 지역민에게 홍보 효과도

상당하다.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이용 편의와 홍보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매범 방문록을 작성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멤버십

카드로 대체할 예정이며 라운지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싶다는 지역기업들의 요청이 많아 상반기 중 전시부스도 추

가로 설치된다.  라운지 운영을 맡고 있는 홍호표 광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더 많은 광주/전남기업들이 라운지를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라운지를 이용해 지역상품 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홍보전략의 일번지'로 라운지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비즈니스라운지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  광주일보 2면  2014. 3. 31  임동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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