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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전남 수출 주춤...... 흑자폭도 감소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8.03.21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18년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한 36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광주가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한 10억1000만달러, 전남은 6.3% 증가한 26억4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모두 6억1700만 달러의 흑자를 거뒀다. 광주와 전남은 각각 5억5700만 달러, 6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7억2800만 달러, 4억22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감소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반도체가 21.7%까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냉장고, 고무제품 건전지, 축전지 등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자동차 수출의 경우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북미지역 판매 부진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6.6%까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18.4%)와 중국(42.1%), 필리핀(15.5%)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36.3%), 캐나다(-31.8%) 등 북미와 말레이시아(-7.1%), 대만(-42.5%)은 감소했다.

전남의 수출은 석유제품, 합성수지, 철강판, 기타석유화학제품 수출 증가로 소폭 늘어났지만 지난달까지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오다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 앉았다.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문 가운데 기타석유화학제품만 수출단가 상승에 힘입어 두자릿수인 26.4%까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31.5%)과 인도(16.7%), 베트남(68.9%), 사우디(687.1%) 등 주요국 대상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2.6%)은 소폭 감소했다.

 

광남일보 11면 2018. 3. 21(수) = 이승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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