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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전남기업 해외판로 개척에 역량 모은다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8.03.27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올해 해외 마케팅 지원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지역내 2000여 개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동필 무역협회 광전본부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8년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확대 및 다변화 △회원사 밀착지원 서비스 시행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협회가 올해 세운 '무역의 혁신성장 동력 강화 및 회원 만족도 제고'라는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 광전본부는 가장 먼저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확대 및 다변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및 참관단ㆍ시장개척단 사업의 양ㆍ질적 향상 △광주ㆍ전남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내달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무역협회 광전본부의 회원사인 광주ㆍ전남지역 중소ㆍ중견기업 2000여 개사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난해 5회에서 올해 12회로 확대했다. 

주 본부장은 "지역 기업들의 한계가 남다른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만 머물러 있다는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선 자사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상품 전시회에 참가해야 하는데 그 중간다리 역할을 무역협회 광전본부가 하겠다"고 설명했다.

무역협회 광전본부가 선정해 놓은 '신규 플래그십 전시회'는 크게 미주권ㆍ중화권ㆍ아세아권으로 나눠 내달부터 11월까지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전남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인 '싱가포르 국제 식품ㆍ호텔 박람회(4월 24~27일)'와 동남아 식품시장의 교두보라 불리는 '태국ㆍ방콕 식품 박람회(5월 29일~6월 2일)'가 추진된다.

오는 6월부터는 광주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홍콩 한국우수상품전(6월 28일~7월 11일)', 북미 최대 상품 전시회인 '라스베가스 종합소비재전(7월 29일~8월 1일)', '라스베가스 소비재전 참관단(7월말)', 세계 최대 화장품 전시회 '홍콩 코스모프로프 Asia(11월 15~17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전시회 및 참관단ㆍ시장개척단에 참관을 원하는 광주ㆍ전남지역 회원사는 향후 무역협회 광전본부의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원사 밀착지원 서비스로는 △KITA(한국무역협회) 광주ㆍ전남무역포럼 △광주 글로벌무역 전문가 과정 및 전남무역아카데미 △찾아가는 회원서비스를 위한 전남 수출지원 원정대(가칭) 운영이 추진된다. KITA 광주ㆍ전남무역포럼은 지난해부터 최신 세계 경제 및 경영 트렌드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하진 전 국회의원과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지난달 28일 이정동 서울대 교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글로벌무역 전문가 과정 및 전남무역아카데미는 지역 무역업체 임직원과 대학생(예비 무역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함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전남 수출지원 원정대(가칭)를 통해 지리적 여건으로 소외된 전남지역 회원사의 수출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자체ㆍ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무역실무 특강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남일보 12면  2018. 3. 27(화) = 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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