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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포 마이스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8.05.21

목포시가 ‘마이스(MICE) 관광’으로 북적이고 있다. 

마이스는 대규모 단체가 평균 2박3일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체류기간 동안 회의는 물론 숙식, 관광, 쇼핑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크다.

20일 시에 따르면 목포도 마이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12일 한국콘텐츠학회 학술대회, 17-18일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목포에서 열렸다.

특히 ‘디지털시대의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철도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2012년에 이어 3번째로 목포에서 개최됐으며 회원 1천여명이 찾아 춤추는 바다분수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마이스를 유치하면 1박 이상 머무르기 때문에 숙박업소, 음식점 등이 활기를 띈다. 또 바다분수 등 관광지를 찾기 때문에 지역을 홍보하는 효과도 크다”면서 “마이스를 절호의 홍보마케팅 기회로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규모 행사가 목포에서 지속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는 남도성지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산정동성당 레지오기념관이 주목받으면서 현재 7천400명이 성지 순례를 위해 찾았다./목포=정해선 기자

광주매일 10면  2018. 5. 21(월)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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