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메인 본문 바로가기

목포상공회의소

지역경제동향

공지사항 상세보기
제목 '고용위기지역' 목포 고용률, 전남서 가장 낮다
작성자 박희영 작성일 2018.08.30

최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지역 고용률이 전남 일선 시군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9개 시도의 시지역 고용률은 59.3%로 전년 동기 보다 0.1%p 하락했고 군 지역은 65.9%로 1.0%p 떨어졌다.

시 지역의 취업자는 1천251만 3천명으로 전년 동기 보다 6만 3천명(0.5%) 증가했고 군지역은 206만 9천명으로 3만 2천명(-1.5%) 감소했다.

시지역의 고용률은 제주 서귀포시가 70.7%로 가장 높았고 경남 통영시가 51.3%로 가장 낮았다.

군지역의 경우 경북 울릉군이 85.5%로 최고를 나타냈고 경기 연천군은 59.1%로 최저를 기록했다.

전남 일선 시군 중에서 신안군(79.0%), 고흥군(73.8%), 해남군(71.9%)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목포시(55.3%), 순천시(59.0%), 여수시(59.5%) 등의 순으로 낮게 조사됐다.

경북 고령군(30.4%p), 전남 영암군(30.3%p), 경기 과천시(27.8%p) 등의 순으로근무지 기준 고용률이 거주지기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근 지역에서 해당 시·군의 공공기관·산업단지로의 통근 인구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시지역의 실업률은 3.5%로 전년 동기 보다 0.5%p 상승했고, 군지역은 1.4%로 0.1%p 올랐다.

시지역의 실업자는 45만 7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 7천명(17.0%) 증가했고 군지역은 3만명으로 2천명(6.8%) 늘었다.

전남지역 실업률은 광양시가 3.2%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순천시(2.8%), 나주시(2.1%) 등의 순이었다.

실업자는 순천시(4천명), 여수시(3천명) 등에서 많게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시지역의 비경제활동인구는 813만 7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 1천명(0.3%) 증가했고 군지역은 103만 9천명으로 2만 9천명(2.8%) 늘었다.

'재학·진학준비' 비중은 강원 고성군(41.1%), 전남 무안군(36.5%), 경북 경산시(34.2%)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연로'비중은 전북 진안군(37.0%), 임실군(36.8%), 전남 장흥군(35.9%) 등에서 높게 조사됐다.

한편 이번 시군별 주요고용지표는 8개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54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충남 계룡시는 직업군인이 많아 비교·분석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무등일보 2018. 8. 30(목) 박석호기자

이전글, 다음글
북적이는 목포 북항 지역경제 활력소
'고용위기지역' 목포 고용률, 전남서 가장 낮다
서남권 조선산업 인력수급 대폭 증가

목포상공회의소

(우)58754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73번길 29 (중동2가)

Copyright (c) 2017 mokpo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