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목포 신항 '자유무역지대' 추진.... 서남권 거점 항구도시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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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희영 | 작성일 | 2023.09.01 |
전남도가 목포 신항만을 ‘자유무역지대’로 지정, 글로벌 해상풍력의 중심항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될 경우 관세·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은 물론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임대료 감면 등의 조치도 이뤄져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목포가 ‘동네 항구’를 넘어 서남권 경제를 이끄는 거점 항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세계 1위 해상풍력 터빈기업인 베스타스는 글로벌 항만물류기업과 공동으로 목포신항만(20만㎡) 부지에 4000억원을 투자해 15㎿ 나셀(풍력발전장치) 조립공장 등을 설립키로 한 상태다. 베스타스는 전 세계에 160GW(기가와트) 이상의 풍력 터빈을 공급하는 업계 최대기업으로, 전남도는 8월 말 베스타스 이사회 승인 절차가 이뤄지면 9월 구속력이 있는 합의각서(MOA·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하고, 내년 1분기 공장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려면 ▲정기적 컨테이너 선박 항로 보유 ▲연간 1000만t 이상의 화물 처리 능력 ▲3만t급 이상의 컨테이너선박용 전용부두 ▲항만과의 물품 이동이 자유로운 50만㎡ 이상의 배후부지 등이 있어야 한다.
광주일보 1면 2023. 8. 31(금) 김지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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