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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이사 사임
작성자	정성훈	작성일	2025.03.28
광주·전남 기반의 주류업체인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가 대표이사직서 물러난다. 지난 2013년 3세 경영인으로 회사에 입사한지 12년 만이다. 27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리에서 사직하고, 현 공동대표인 조영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임 대표는 창업주인 고(故) 임광행 회장의 손녀이자 임 회장 차남인 임성우 창해에탄올 회장의 1남2녀 중 장녀다. 그는 미국 미시건대학교를 졸업한 뒤 파나소닉 인사부서에서 팀장으로 일해오다 지난 2011년 창해에탄올에 상무이사로 입사 후, 2013년 11월 보해양조로 자릴 옮겨 영업총괄본부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까지 올랐다. 보해양조는 1952년 설립된 광주·전남 기반의 주류기업으로 잎새주·복분자·매취순 등을 제조·유통한다 남도일보 6면, 2025. 3. 28(금) 고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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