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메인 본문 바로가기

목포상공회의소

지역소식

공지사항 상세보기
제목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12월 말까지…재개항은 내년 하반기
작성자 정성훈 작성일 2026.09.29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가 오는 12월24일까지 다시 연장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2년 가까이 공항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활주로 포장 내구성 저하까지 확인되면서 재개항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안공항 01번·19번 활주로 폐쇄 기간은 기존 9월24일에서 오는 12월24일 오후 3시까지 3개월 연장됐다. 지난 2024년 12월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이어진 25번째 연장 조치다.

 

무안공항은 참사 이후 사고 현장 보존과 수색, 안전시설 개선 등을 이유로 3개월 단위 폐쇄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활주로 자체에서도 보수 필요성이 확인됐다.

 

국토부가 올해 실시한 활주로 포장평가에서 항공기 하중을 직접 받는 중앙부 아스팔트층 상부 약 15㎝에서 박리와 층간분리 등 내구성 저하가 발견됐다. 아스팔트 아래 시멘트 보조기층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관합동 점검단은 활주로 표면 균열과 시공 이음부 등을 통해 스며든 빗물이 내부에서 제대로 배수되지 않으면서 접착력이 약해진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손상된 아스팔트층을 걷어낸 뒤 물에 강한 재료로 다시 포장하고 배수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보수·보강 공사는 2027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사고 현장 재수색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4월부터 약 5만8000㎡를 대상으로 심층 재수색이 진행 중이다. 이달 중순까지 유해 추정 조각 약 1650점과 유류품 900여점이 수습됐다.

 

국토부는 활주로 보수·보강과 로컬라이저 개선, 재수색 등 안전 조치를 모두 마친 뒤 무안공항을 재개항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당초 추진됐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은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국토부는 2027년 말까지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일보 1면, 2026. 9. 29(화) 정성현 기자

이전글, 다음글
‒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12월 말까지…재개항은 내년 하반기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 안 한다”

목포상공회의소

(우)5875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 해안로173번길 29 (중동2가)

Copyright (c) 2017 mokpo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