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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조업 생산·수출, 광주 ‘호조’·전남 ‘부진’
작성자 정성훈 작성일 2026.01.16

광주·전남지역 경기 흐름이 지역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주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증가한 반면 소비는 감소했고, 전남은 제조업 생산과 소비, 수출이 모두 줄어 전반적인 경기 부진이 이어졌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트레일러(34.3%), 전자부품(54.6%)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8.2% 늘었다. 제조업 출하도 자동차·트레일러(26.5%), 전기장비(37.3%)를 중심으로 12.9%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재고는 전기장비 재고가 114.7% 늘면서 전체적으로 13.1% 증가했다.

소비는 위축됐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 매출이 3.4% 증가했으나 대형마트 매출이 17.2%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9% 줄었다. 반면 건설투자는 회복세를 보였다. 건축착공면적은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384.6%)와 상업용(46.5%)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6% 증가했다.

대외 거래에서는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자동차 등 기계류(71.3%), 전기장비·전자부품(59.8%)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56.5% 늘었으며, 수입도 전기장비·전자부품(15.1%) 등을 중심으로 10.2% 증가했다.

고용 여건은 개선됐다. 지난해 11월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임금근로자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천 명 늘었다. 실업률은 2.4%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은 전반적인 경기 부진이 지속됐다. 같은기간 전남 제조업 생산은 제1차금속(10.8%),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2.7%)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줄었다. 제조업 출하도 제1차금속(5.2%), 기타운송장비(1.1%) 감소로 0.1% 감소했다.

소비 역시 부진했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3%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주거용(87.2%), 기타(31.7%)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9% 줄었다.

수출과 수입도 모두 감소했다. 수출은 철강금속(10.7%), 화학공업제품(3.9%)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으며, 수입은 원유 등 농·수·광산물(-6.4%) 감소로 4.7% 줄었다.

고용 측면에서도 감소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임금근로자가 1만1천여 명 늘었으나 비임금근로자가 1만8천여 명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8천여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2%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광주 2.2%, 전남 2.5%를 기록했다. 같은 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12.9로 전월(114.7)보다 1.8포인트 하락했으나 기준치인 100을 웃돌며 낙관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남도일보 6면, 2026. 1. 16(금)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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