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돌아온 트럼프…광주·전남 수출업체 타격 불가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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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성훈 | 작성일 | 2024.11.12 |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 제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지역 수출업계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도날드 트럼프가 ‘강한 미국’, 자국 중심주의 강화를 모토로 무역적자 해소를 핵심 공약으로 내건 만큼 미국이 무역수지 균형 조치에 나서게 되면 수출기업들이 받을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0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협회는 도날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대외정책의 미국 중심주의 흐름이 강화되면서 당분간 무역업계 혼선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품에 대한 다양한 관세 조치와 바이든 정부의 주요 정책 무력화를 예고한 바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일률적으로 10%포인트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적 기본관세, 중국산 제품의 최대 60% 고율 관세 부과 등을 예고한 상태다. 당장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나라는 미국(31%)으로, 수출액은 54.9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협회는 “미국의 친환경차 정책이 후퇴한다고 해도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차 등 차종 대응이 가능한 점은 고무적이나 국내 생산 물량의 해외 공장 이전 가능성도 상존하다”며 “광주는 자동차 협력사도 다수 소재하고 있어 향후 완성차 수출 타격시 관련 부품·부분품도 간접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광주일보 9면, 2024. 11. 11(월) 김민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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