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제조업 생산, 광주 증가·전남 감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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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성훈 | 작성일 | 2026.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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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광주지역 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소비, 수출이 증가한 반면 건설투자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은 수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제조업 생산과 소비, 건설투자가 모두 감소했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트레일러(15.8%), 전자부품(11.9%)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제조업 출하는 자동차·트레일러(11.3%)를 중심으로 3.0% 늘었으며, 재고는 전기장비(87.1%) 증가 영향으로 16.8% 증가했다.
소비는 증가세를 보였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8.7%)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다만 대형마트 판매는 8.0%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부진했다. 건축착공면적은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 부문(-56.9%)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8% 감소했다. 건축허가면적도 85.0% 줄었다. 다만 4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1천288호로 전월(1천302호)보다 소폭 감소했다.
대외 거래에서는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자동차 등 기계류(14.1%)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했다. 수입은 전자전기(45.9%) 증가 영향으로 40.8% 늘었다.
고용은 개선세를 이어갔다. 올해 4월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78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천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2천명 감소했지만 임금근로자가 1만4천명 늘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은 제조업 생산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21.5%), 코크스·석유정제(-17.9%) 부진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1%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12.1% 감소했으며 재고는 4.7% 증가했다.
소비는 위축됐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
건설투자 역시 감소했다.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56.9%)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5% 감소했고 건축허가면적도 64.6% 줄었다. 다만 미분양 아파트는 2천990호로 전월(3천72호)보다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석유제품(91.7%)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0%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철광석(-31.9%), 기타광산물(-21.2%) 감소 영향으로 6.9% 줄었다.
고용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4월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비임금근로자가 1만명 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가 1만명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광주가 3.1%, 전남이 3.5%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6.8로 전월(100.4)보다 6.4포인트 상승하며 장기평균 기준선인 100을 웃돌았다.
남도일보 10면, 2026. 6. 16(화) 박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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